출근길

2012. 7. 16. 08:49 from ォマ
나이가 들면서 라고 말하기엔
너무나 우스울지도 모르겠다만,
다정함을 끌어 안고 살고 싶었는데
이토록 차갑다.
냉정해지는 주관은
비 내리는 광경에도
아무 감흥이 없어지는 그런 기분.
떠나자.
떠나 되찾자.
이토록 되뇌여도.
그럴 용기 내기엔 겁먹은 안정된 일상.
어제는 엄마가 된 그녀와,
이런 저런 이야기를,
그저 그렇게.
이야기를 나누다가.
자꾸만 눈시울이 뜨겁곤 하였다.

아침 출근 길은 여전히,
같은 풍경인데,
내 눈시울은 또 짠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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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입부

2012. 6. 24. 22:41 from ォマ



아직 매미 울지 않은 것 같은데,
여름은 뜨겁게도 와있었다.
뜨겁게 보낸 주말에,
손이 굳었지만 좀처럼 지치진 않았다.
그것은,내 그림을 기억해주는 이들 덕분.
서서히 속도가 나는 작업들을,
응원 받으니 이토록 뜨겁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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